2016-12-15 20:33:45 | cri |
[인터뷰를 받고 있는 예배 인도자 이소화]
일전에 CRI 기자 일행은 해남(海南) 삼아(三亞)를 방문하고 중국 최남단의 회족촌(回族村)인 회휘촌(回輝村)을 탐방했다.
삼아의 회족은 주로 회휘, 회신(回新) 두개 자연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가 약 1만명에 달한다. 그중 회휘촌은 삼아시 중부의 봉황진(鳳凰鎭)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는 유명한 회휘 이슬람사찰이 있다. 이슬람 사찰 예배 인도자 이소화(李少華)는 회휘 이슬람사찰은 현재 해남 최대 이슬람사찰로 현지 무슬림들의 기도, 예배, 종교 의식의 주요 장소라고 소개했다. 전한데 의하면 현재 해마다 평균 1만명 정도의 무슬림 신자들이 이 이슬람사찰을 찾아 일상적인 종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찰내에서 성기(聖紀) 등 종교 행사가 진행될때면 각지에서 모여든 신자와 관광객수가 2~3만명에 달한다.
이소화의 소개에 따르면 회휘 이슬람사찰은 명나라 성화(成化) 6년인 1470년에 건설하기 시작했고 2008년에 태풍의 영향으로 홍수로 인해 파손됐다. 그후 정부와 각계 무슬림 인사들의 지지로 회휘 이슬람사찰은 2010년에 재건됐으며 2013년에 다시 대외로 개방됐다.
이소화는 회휘 이슬람사찰의 재건은 중국 국가 민족 종교 정책 실시의 구체적인 구현이며 관련 부문과 각계 인사들의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고 표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인터뷰를 받고 있는 예배 인도자 이소화]
[회휘촌]
[회휘 이슬람사찰]
[회휘 이슬람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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