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지금의 경제정세를 분석하고 다음단계의 경제사업에 대해 연구 포치를 진행함과 아울러 주택소비와 부동산시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할 것을 강조했다.
중원증권(中原证券)은 부분적 지역의 토지시장이 열기를 띠고 집값의 반등세가 뚜렷한 것에 대비해 정부는 부동산시장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반응이 신속하고 그중의 투기행위에 경각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는 부동산시장에 자신감을 불어넣는다"고 분석했다.
베이징 중원3급시장 연구부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09년 1-5월에 베이징시 중고급 분양주택 중고시장은 지속적인 호전세를 보였으며 거래가격도 점차 높아져 그 가격이 1월의 m2당 13,628원에서 5월의 14,407원으로 상승해 상승폭이 5.7%에 달했다. 특히 부분적인 프로젝트의 가격은 이미 2007년의 역사 최고수준을 초과했다.
국도증권(国都证券)의 추문군(邹文军)은 "집값은 부동산시장의 공급과 수요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하면서 "올해 거래량이 역사 신기록을 올린 것은 주로 2008년에 쌓인 재고가 올해에 집중적으로 방출됐기 때문이며 또 여러차례의 금리 인하 및 개발상들의 판촉수단이 수요를 자극해 공급과 수요 관계가 새로운 균형을 이루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부동산시장의 상승세는 그 배경 및 향후 추세에 대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국가통계국과 국토자원부는 처음으로 각지 부동산시장의 개발상 재무상황, 개발비용 구성, 프로젝트 땅값과 집값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한다.
역헌용(易宪容)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정부부문에서 부동산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표시했다.
지난해부터 출범한 일련의 정책은 대부분 부동산에 관련됐다. 2008년 12월에 부동산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국무원 판공청의 몇가지 의견에서는 "주택소비를 격려"한다고 전문적인 공문을 발표했다. 올해 4월 15일 국무원 상무회의의 <1/4분기 경제정세 분석과 다음단계의 경제사업 연구포치>에서는 "주택소비를 안정시킬것"을 요구했다. 이어 5월말에 국무원은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 자본금 조정에 관한 통지를 내렸는데 그중 부동산 프로젝트의 최저 자본금이 15%~20%로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서 토지 원가가 직접적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최고로 58.2%에 달한다는 권위부문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후 부동산업계는 구명초를 만난 것처럼 집값이 높은 원인을 비싼 토지가격에 밀어부쳤다.
그러나 국토자원부의 최신보고에서는 최근 몇년래 전국 주요도시의 땅값과 집값의 비례는 기본상 20%-40%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만약 땅값의 부가가치가 개발상의 이익으로 전환되는 것을 고려하면 그 비례는 더 낮아진다.
역헌용 연구원은 하반기에 집값이 꼭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현재 집값이 너무 높아 국민들의 구매력이 부족한 것은 부동산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불리하다고 표시했다.
굉원증권(宏源证券)의 분석가는 불투명한 세계 경제정세와 중국의 경제회복 상황을 놓고볼때 단기내에 역전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내다봤다. 중국국내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국민들의 실제소득이 낮아져 집값의 상승이 국민들의 구매력을 크게 초과했기 때문에 가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국도증권(国都证券)의 추문군(邹文军)은 집값이 하반기에 안정속에서 상승세에 처할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집값이 너무 높아 강성 수요 구매력의 제한을 한층 더 받기 때문에 가격이 대폭 상승하지 않을 것이지만 현재 유동성이 충족해지고 투자면이 상대적으로 좁은 상황에서 큰폭의 하락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