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욱인(谢旭人) 재정부 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전년 중앙결산보고를 할때 올해 들어 중앙재정의 예산 집행에서 주요 문제는 수입이 비교적 크게 하락하고 수지모순이 특출하며 예산임무 달성이 어려운 것이라고 표시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재정수입은 동기대비 6.7% 하락했다. 그중 중앙본급 수입이 14% 하락했고 지방재정수입은 소폭 상승했으나 주로 비세수수입이 늘어나고 세수수입은 일정하게 하락했다.

사욱인 재정부 부장은 다음 단계에서 중앙재정은 구조적 감세정책을 실행하는 기초위에 세수 및 비세수수입 관리를 강화해 재정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일반적 지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공무적인 차량 구매와 사용, 공무적 접대와 출국경비를 줄이며 당정기관의 건물 건설을 엄격히 통제할 것이다"라고 표시했다.

아울러 중앙재정은 각항 중대한 재무세금 정책조치를 실행함과 동시에 민생 보장과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자원세 개혁을 추진하며 소비세 제도를 조정 및 완벽화하고 내외자기업과 개인의 도시건설세, 교육비 부가 등 제도를 통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8년에 중앙재정 적자는 1800억원에 달해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에서 비준한 금액내에 통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