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의 재주를 이용한다.

총명한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모두 직접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합작하는데 능하다. 만능인이 아닌만큼 사사건건 다 혼자 하려고 하지 않고 작은 일에 집착해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거대한 부는 일반적으로 좋은 안목을 가진 자와 재주가 있는 자의 합작으로 이루어진다. 진정으로 돈벌기에 능한 사람들은 남의 능력을 빌어 돈을 버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직접 해결하려면 정력이 분산돼 전반적인 정세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흐리워진다. "마음을 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 쓰는 자는 남의 다스림을 받는다"는 옛말도 있지 않는가?

2.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에 결단을 내린다.

돈을 벌려면 반드시 결단성이 있어야 하고 신속하게 시세를 판단할줄 알아야 한다. 기회란 놓치면 다시 오지 않는 법이다. 더욱이 돈 버는 기회는 더구나 적다. 우유부단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돈 벌기에서 가장 꺼리는 성격이다. 또 밖에 나가서 많이 보고 겪어야 성공의 기회가 온다. 아니면 아무런 희망이 없다.

3. 끈기가 있다.

성공한 자는 목표를 위해 꾸준하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면이 있다. 좌절앞에서 무릎을 꿇고 포기하면 성공할수 없으며 돈을 벌려면 고생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꾸준해야 성공한다는 도리는 누구나 다 알지만 현실속에서 실천에 옮기기 어렵다. 그러나 대부분 성공한 자는 여러번의 실패를 겪고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지한 끝에 성공을 이룩했다.

4. 사고하는 면과 안목이 넓다.

관찰에 능하고 새로운 관점이나 사물에 예민하다. 노트를 수시로 가지고 다니면서 새롭게 발견한 것들을 적어놨다가 시간이 날때 정리해보면 가치가 있는 방안이 나올수 있다.

5. 대담하고 세심하다.

모험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며 리스크가 전혀 없이 돈을 버는 일은 없다. 때문에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을만큼 대담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세심한 면도 필요하다. 대담함은 거시적인 일을 처리할때 필요하고 세심함은 구체적인 작은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다.

6. 남의 돈을 빌린다.

남의 돈을 빌려 돈을 버는 것은 체면이 구겨지는 일이 아니다. 기회란 잠간 스쳐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잡기 위해서는 돈이 없을 경우 남의 돈을 빌려야 한다. 특히 지금 사회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재주이며 돈을 빌린 후 사용할줄 아는 것이 더욱 큰 재주이다.

7. 일을 질질 끌지 않고 신속히 행동한다.

시간관념이 있어야 하며 한가지 일을 결정했으면 신속히 행동하고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시간은 금전이란 말도 있다. 행동이 빠르지 못하면 현대 시장경쟁에 적응할수 없다. 시장이란 전쟁터와 같은만큼 진공하지 않으면 자기 진지를 빼앗기고 만다. 빼앗긴 후 되찾으려면 더욱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때문에 진공을 결정한 상태에서는 일찍 서두르는게 좋다.

8. 창의성이 있다.

자신의 창조력을 살려 구애를 받지 않고 사업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본다. 경영에서 좋은 아이디어 하나로 정세가 뒤바뀌어질수도 있다. 부란 창의성이 있고 또 그것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한테 차려진다. 물론 창의성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남의 아이디어를 이용할줄 알면 그것도 하나의 창의라 할수 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