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수연구원 데이터정보센터에 따르면 8월에 모니터링한 30개 도시중에서 주택 거래면적이 전월대비 상승한 도시가 8개밖에 안됐으며 30개 도시의 총 거래면적은 11.18% 하락했다.

공급상황을 놓고볼때 8월에 전통적인 판매 비성수기가 결속되지 않았고 또 앞으로 집값이 상승할거라는 예기하에 개발상들이 분양을 미루었으며 각 도시의 재고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예를 들면 항주, 심천, 광주 등 도시는 이미 역사적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에까지 감소해 시장공급이 딸리는 편이다.

시장 수요를 놓고볼때 8월에 거래면적이 가장 큰 도시는 여전히 상해시로 240만m²에 달했다. 그다음은 중경시와 베이징시인데 거래면적이 모두 200만m²에 달하지 못했으며 8개 도시의 거래면적이 100m²을 초과했다.

거래가격을 놓고볼때 8월에 각 도시의 주택 평균거래가격은 여전히 상승세가 위주였다. 특히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는 10개 도시에서 가격을 모니터링할수 있는 7개 도시중 천진과 중경 이외의 도시들은 주택 거래가격이 모두 부동한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지수연구원의 관련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점도시의 거래면적은 뚜렷하게 줄어들었다. 이는 비성수기의 영향을 받았고 또 지난해 억눌렸던 자체주거 수요가 상반기의 거래량 확대를 거쳐 점차 소모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부동산가격이 이미 높은 수준에 처한 상황에서 돈을 쥔채 관망하는 분위기도 재차 나타나고 있다.

한편 시장분석가들은 부동산가격은 아직 변곡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올해안으로 부동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긴축정책이 출범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