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8월에 중국 70개 대,중도시의 가옥 판매가격이 동기대비 2% 상승, 월간대비 0.9% 상승했다.
신축 주택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1.5% 상승, 월간대비 1.1% 상승했는데 그중 90m2 및 그 이하의 신축주택은 동기대비 3.7% 상승했다.
유형을 나누어 볼때 경제적용주택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0.5% 상승, 월간대비 0.1% 상승했고 매매용 일반주택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2.2% 상승, 월간대비 1.2% 상승했다. 아울러 매매용 고급주택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0.4%, 월간대비 1.2% 상승했다.
지역적으로 볼때 신축주택의 판매가격이 동기대비 상승한 도시가 52개에 달했다. 그중 녕파(宁波), 은천(银川)과 서녕(西宁) 등 도시가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반면에 16개 도시가 동기대비 가격이 하락했는데 그중 하락폭이 비교적 큰 도시로는 석가장(石家庄), 심천(深圳)과 남경(南京) 등이다.
동시에 중고주택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3.6% 상승했다. 47개 도시의 중고주택 판매가격이 동기대비 상승했는데 주요한 도시들로는 심천, 온주(温州), 항주(杭州) 등이 있다. 반면에 22개 도시가 가격이 하락됐는데 주요하게 석가장, 태원, 베이징과 청도 등 도시들이다.
아울러 비주택건물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1.6% 상승했다. 오피스텔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3.8%, 월간대비 0.3% 상승했으며 상업용건물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