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래 강서성 (江西省)이 세계 최대의 리티아운모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세를 빌어 리튬전지를 대표로 하는 신에너지전지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아시아 최대의 리튬전지 산업기지를 형성함으로서 신흥의 전동승용차에 강유력한 "심장"을 제공할 전망이다.
강서성 상무부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리튬전지 산업기지는 리튬자원이 가장 풍부한 강서성 의춘시(宜春市)에 위치했다.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홍콩, 대만 등 지역을 포함한 많은 외자와 기술프로젝트를 도입해들여 9월말까지 이미 16개 프로젝트가 강서 리튬전지 산업기지에 진입했으며 투자액이 총 60억원을 넘고 올해내에 100억원의 자금이 유치될 예정이다.
리튬전지는 신형의 에너지 비축방식으로 대용량, 고출력, 양호한 온도성능과 고전압, 긴 저장시간 등 특징을 띠고 있어 정보산업분야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리튬자원이 풍부한 의춘시에는 세계 최대의 리티아운모광인 414광이 있는데 산화리튬의 채굴가능량이 중국의 31%, 세계 12%를 차지하며 100년정도 채굴 가능하다.
강서성은 이미 의춘시의 기계가공과 자동차부품 생산조건을 이용해 전동승용차 구동모터를 개발하고 전동승용차 제조업체들을 유입해들이기 시작했다.
산업계획에 따라 강서성은 3년의 시간을 거쳐 탄산리튬의 연간 생산량이 2만톤에 달해 아시아 최대의 탄산리튬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야망찬 꿈을 가지고 있다. 또 5년의 시간을 들여 의춘시에 연간 생산량이 70-100만개에 달하는 자동차용 리튬전지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5-10년의 노력으로 연간 생산량 35만대 이상의 대, 중, 소형 리튬이온 전동승용차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또 일류의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및 테스트센터를 구축해 생산, 연구가 결합된 국내 선두기술을 보유한 리튬전지제품 종합생산가공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