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가 최근에 발표한 <2009-2010년 중국 은행업 발전보고서>에서 2010년에 중국국내 은행업의 순이익 증속이 20%에 달할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속은 2009년에 비해 훨씬 빠른 수준이다. 부분적인 연구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3/4분기의 은행업 순이익 증속은 2.15%정도밖에 안됐다. 그러나 2008년에 이 수치는 30.6%에 이르렀다.
교통은행의 보고서는 시장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신용대출 수치에 대해서도 예측을 밝혔다.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는 2010년말까지 상업은행의 인민폐 대출잔액이 8조원~9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주요한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중앙투자가 신용대출 성장에 대한 인도역할이 여전히 비교적 크고, 담보대출을 위주로 하는 개인 중장기대출이 여전히 비교적 높은 증속을 유지할 것이며, 자본충족율은 은행의 신용대출 성장을 제약하는 주요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올해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중국국내의 신증 대출액은 8.67조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연간 신증대출액이 10조원정도에 달해 역사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평(连平)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경제회복시기에 통화정책의 추동과 정책이 뒤처지는 효과때문에 일반적으로 인민폐 대출잔액의 증속이 GDP 명의상 증속에 비해 뚜렷하게 빠르다"라고 표시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