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인민은행이 3/4분기 <중국 통화정책 실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다음단계에 중앙은행은 적당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계속 실행하며 국내외 경제정세와 가격변화에 따라 정책의 융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제발전과 금융리스크 방지의 관계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금융체계의 건전한 운행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1/4분기부터 3/4분기까지 주요한 금융기구의 중장기 대출은 인프라 영역, 임대와 상무 서비스업, 부동산업, 제조업에 각각 21조원, 5910억원, 4812억원과 4310억원씩 투입됐다. 아울러 전반 산업의 신증 중장기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5%, 14%, 11.4%와 10.2%에 달했다.
보고서에서는 일련의 계획 출범과 실행은 지난해 3/4분기 이후 나타난 가격 하락세를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디플레이션 예기성이 뚜렷하게 완화됐으며 시장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표시했다. 세계 주요한 경제체가 보편적으로 대규모적인 경제진작조치를 취한 등 요소의 영향으로 2009년이래 국제 초급상품 가격의 대폭 상승 및 자산가격의 뚜렷한 반등 등 현상이 나타났다. 총체적으로 볼때 향후 실물경제 운행 및 거시정책의 강도에 대한 파악은 인플레이션 예기성과 가격추세에 중요한 영향을 일으킨다.
보고서는 최근 몇년래 글로벌화 발전은 공업생산과 공급능력을 크게 증강시켰으며 일반적 상품가격의 상승이 억제됨과 동시에 제한된 초급제품의 공급과 자산가격 파동이 선명하게 늘어나 금융 안정과 경제운행에 대한 영향이 뚜렷하게 증가했기 때문에 금융 조정에서 통화정책의 틀을 한층 더 완벽화하고 전반적인 가격 안정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