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 연구부의 여빈(余斌) 부장이 올 4/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0%를 초과할 것이며 연간 GDP 증속이 8.5%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부동산업은 국민경제와 큰 연관이 있는 산업이며 GDP의 6.6%, 투자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60개의 산업이 부동산업과 직접 연관되므로 부동산업은 중국경제의 직접적인 명맥이라 할수 있다.
여빈 부장은 그러나 내년에 중국경제는 여전히 "느슨한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포함한 7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1) 2010년 내륙의 부동산업이 안정적 발전을 유지할 것인지는 중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일으킨다.
2) 두번째 도전은 소비 수요 증속의 하락이다. 여빈 부장은 올해 중국의 소비성장은 역사 최고수준에 이르렀지만 내년에는 일련의 소비진작 정책의 경제효과가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때문에 정책이 변하지 않는다 해도 그에 따른 소비 성장은 하락할 것이다.
3) 투자의 대폭 성장으로 인한 금융 리스크이다. 여빈 부장은 경제회복 과정에 일부 경제효과와 사회효과가 매우 낮은 프로젝트도 나타나기 마련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중국 은행업의 불량자산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4) 느슨한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 압력이다.
5) 달러가치 절하와 대종상품 가격의 상승이다.
6) 인민폐 평가 절상의 압력이 커진다.
7) 무역보호주의와 무역마찰이다. 여빈 부장은 금융위기 후 국제적으로 금융 보호주의, 무역보호주의가 범람해 내년 중국의 무역수출과 경제성장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