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무원이 <해남(海南) 국제관광섬 건설 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의견>을 발표해 향후 10년사이 해남도를 중국 관광업 개혁창신의 시범구와 세계 일류의 바다섬 리조트관광지로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의견>에서는 앞으로 정부는 정책, 자금, 프로젝트 배치 등 방면에서 해남성에 특수한 정책을 부여하며 금융 방면에서 다국적무역 인민폐 결산 시범 및 주민 개인의 외화태환 특허업무 시행을 추진하고 조건을 구비한 관광기업의 상장을 지지하며 보험기구의 관광보험제품 창신을 격려하고 또 오프쇼어 금융업무 탐색을 추진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또 조건이 성숙되면 해남성에서 부동산 신탁기금도 시행할 예정이다.
<의견>에 따르면 기초시설, 생태건설, 환경보호, 빈곤부축 개발과 사회사업 등 방면에서 중앙예산내 투자와 기타 중앙 전문투자를 배치할 때 해남성에 서부대개발 정책이 적용된다.
해남 국제관광섬 건설은 국가의 지역경제 견인 측면에서 경제발전방식을 전환하는 중대한 전략포치이다. <의견>에서는 향후 5년간 관광관리, 판매, 서비스와 제품개발의 시장화, 국제화 수준을 크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광업 증가치가 지역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이상, 제3산업 증가치의 비중은 47%이상에 달해야 하며 제3산업 종사자의 비중은 45%이상에 달해야 한다. 더 나아가 2020년에는 관광업 증가치의 비중이 12%이상, 제3산업 증가치의 비중은 60%에 달해야 하며 제3산업 종사자의 비중은 60%에 달해야 한다.
관광업으로 제3산업의 전면적인 발전을 이끄는 것은 해남 국제관광섬의 총체적인 발전도경이다. 다음단계에 해남성은 <의견>의 계획개요에 따라 세부적인 방안과 구체적인 조치를 제정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점차 <무비자, 제로관세, 항공항해권 부여>를 주요한 특징으로 하는 관광개발정책이 실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