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 수상자인 로버트 먼델이 21일 중국 할빈시에서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금융위기는 가장 준엄한 고비를 넘겼다고 말하면서 2010년에 중국경제 성장률은 10%에 달할 것이며 앞으로 인민폐가 제3대 세계화폐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델 경제학자는 2010년 할빈 국제금융과 자본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할빈에 왔다. 이번 포럼은 "후위기시대 금융과 경제정세 전망"을 주제로 했다.
먼델 교수는 "중국정부의 금융위기 대응책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인민폐를 평가 절상시킨것이 아니라 인민폐 가치를 안정시켰다"라고 표시했다. 동시에 그는 후금융위기시대에 중국은 인민폐의 역할을 더 강화할 것이며 인민폐 역할이 높아지는것은 불가피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아시아경제에 중요한 건설적인 작용을 일으키며 세계경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긍정했다.
먼델 교수가 인민폐를 제3대 세계화폐로 전망한 것은 GDP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