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중심빌딩 모형
중국 최고의 빌딩 상해중심빌딩 설계방안이 정식으로 발표됐다. 높이가 632m에 달하는 상해중심빌딩은 투자액이 총 148억원 인민폐에 달하며 2014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 빌딩은 지금까지 중국 최고높이의 건축설계이자 세계 고층건축설계 3위권에 들어간다. 상해중심빌딩이 건설 완료되면 금무빌딩(金茂大厦), 글로벌금융센터(环球金融中心)와 함께 상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건물은 올해 국경절을 전후해 지면건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상해중심빌딩 건설발전유한회사의 진효파(陈晓波)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상해중심빌딩은 세계 민용건축 기초체적 최대의 기록을 쇄신할 전망이다. 현재 초대형 기초에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121층에 달할 빌딩은2013년말에 주체건물이632m의 구조높이에 달할 계획이다.
상해시는 2020년에 중국의 경제실력 및 인민폐 국제지위와 맞먹는 국제금융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내세웠으나 홍콩, 도쿄 등 금융도시와 비할때 아직 금융업 사무용량에 여전히 차이가 있다. 상해시의 금융중심지역에 위치한 상해중심빌딩은 우선적으로 금융업을 상대로 하며 국제표준에 부합되는 24시간 갑급 오피스텔, 초5성급 호텔과 부대시설, 상업, 관광과 문화레저, 회의시설 등 5대 기능을 구비하게 되며 수용인원이 3만명을 초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