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주소천 은행장

6월 5일, 중국인민은행 주소천 은행장이 경제진작정책의 퇴출 여부는 주요하게 중국 국내상황에 달려있다고 표시했다.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은행장 회의 기간에 주소천 은행장은 경제진작정책의 퇴출시기를 선택하는 문제에서 "세계각국은 일치한 행동이 없이 이미 각자의 상황에 따라 배치했다"고 지적함과 아울러 "각국은 모두 세계경제에 의존하기 때문에 세계경제에 대한 총체적인 판단이 서야 한다"라고 표시했다. 일부 정책은 주요하게 국내상황에 대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상황을 많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의기간에 그는 또 유럽연합과 유럽 중앙은행들이 위기를 잘 넘길수 있으리라 믿고 있으며 유럽의 채무위기가 중국의 수출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노르웨이와 캐나다 등 나라가 이미 금리인상 조치를 취했다. 유럽의 채무위기때문에 세계경제 회생은 더욱 복잡한 상황에 부딪쳤다. 최근 들어 각국은 중국의 금리인상 시간대에 관해 매우 큰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5월 24일, 제2회 중미전략경제대화 기간에 주소천 은행장은 비록 중국은 매우 외향적인 경제이지만 총체적으로 볼때 13억 인구를 가진 대국으로서 고려해야 할 중점요소는 여전히 국내요소라고 표시했었다. 국제요소도 화폐정책에 일정한 영향을 주지만 그 영향은 국내요소보다는 많이 작은 편이다.

위기 구제의 원가분담 문제에서 주소천 은행장은 각국은 부동한 구제원가 분담방식을 취했거나 혹은 지금 한창 연구중이지만 현재 통용되는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으며 각국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자체 실정에 따라 금융기구의 경영상황 등 구체적인 차이점을 충분히 고려해 부동한 원가분담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