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다두스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기금회 고급연구원인 유리 다두스가 일전에 중국매체의 취재를 받는 중에 국제금융위기가 발생한 주요원인은 미국과 유럽의 금융체계와 감독관리의 결함때문이며 중국의 높은 저축률은 위기 발생의 원인이 아니라고 표시했다.
그는 국제금융위기와 세계경제 쇠퇴는 미국으로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함과 아울러 중국은 위기 악화를 피면하는데서 관건적인 역할을 했다고 긍정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딴 유리 다두스는 선후로 세계은행 경제정책부 주관과 국제무역부 주관직을 맡았으며 여러차례 세계은행 국제경제보고서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는 "나는 중국의 과도한 저축률이 국제금융위기의 주요원인이라는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다. 반대로 이는 세계경제가 지속 불가능한 번영시기를 경과한 후 더욱 크게 붕괴되는 것을 피면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국제금융위기는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지적하면서 과도한 소비와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은 원인외에도 또 미국과 유럽의 일부 나라들의 타당하지 못한 경제정책과 불건전한 금융감독체계에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즉 국제금융위기는 금융과 감독관리가 미흡한데서 발생하는 것이지 수출 혹은 과도한 저축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경제발전과 번영의 중요한 모델이다.
다두스는 "중국이 실행한 일련의 경제진작정책은 공공투자 증가, 은행여신 확대 등을 포함해 매우 빨리 효과를 일으켜 중국경제가 앞장서서 회생하도록 했다"라고 말하면서 중국이 일련의 내수확대 정책을 펼쳐 뚜렷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중국경제 책임론" 등 설법을 논하면서 다두스는 우선 중국경제 발전은 세계에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해줬으며 마찬가지로 안정적이고 부단히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경제는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중국은 발전과정에 자기 나름대로 관심을 갖는 중점부분이 있는만큼 반드시 경제 발전에 진력해야 하고 국민생활수준을 향상시켜야 함과 아울러 다른 나라가 관심하는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이는 극히 도전성을 지닌 균형적 요구라고 지적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