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삼각주의 일체화 진척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12일 광동성정부는 기초시설, 산업포치, 기본 공공서비스, 도농발전계획과 환경보호 등 5개 일체화계획을 발표했다. <주강삼각주 기초시설 건설 일체화계획(2009-2020년)>에서는 교통, 에너지, 수리, 정보화 등 4대 중대한 건설공사 150개에 총 1조 9767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150개 중대한 프로젝트중에 건설을 계획하는 궤도교통 프로젝트가 29개에 달하며 중추형, 기능형, 네트워크형의 중대한 기초시설 건설을 중점으로 주강삼각주 1시간 도시권을 형성할 계획이다.
산업포치에서는 주강삼각주 일체화 "530"산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산업계획의 포치에 따르지 않으면 공장을 건설하고 경영할수 있지만 엄격한 시장진입 심사를 받아야 하며 또 정부의 융자, 용지 등 우대정책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산업발전 중점은 고첨담 발전전략을 견지해 생산형 서비스업을 위주로 하는 현대서비스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고 선진적인 제조업 발전을 다그치며 전략성 신흥산업과 고신기술산업을 크게 발전시키는 외 또 전통산업의 개조 및 업그레이드와 현대농업 발전 등 5대 영역의 30개 중점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이다. 공간포치에서는 주강 동쪽연안의 지식집약형 산업대, 서쪽연안의 기술집약형 산업대와 주강삼각주 연해의 생태환경보호형 중화산업대로 "A"자형 산업공간을 형성할 계획이다.
계획에서는 또 2020년까지 광주시와 심천시를 세계도시로 건설해 지역일체화를 이끌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