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고령의 중국 최고갑부 이가성(李嘉诚)이 최근 산하의 화기황포(和记黄埔)와 장강실업(长江实业) 연중실적발표회에 출석해 중국내지의 부동산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강실업은 상반기의 영업액이 261.03억홍콩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8% 성장했으며 주당 수익은 14.36홍콩달러로 전년대비 169% 상승했다.
장강실업그룹은 부동산업 영업액은 주요하게 지난해에 완공된 두개의 주택프로젝트 판매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장강실업은 그룹의 부동산업무는 영업실적이 이상적이고 매물 판매 및 호텔 조합서비스의 수익이 지난해에 비해 만족할만한 성장폭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내지의 업무에서는 계속해 시장상황에 따라 양질의 토지를 매입해들이고 프로젝트 발전과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해외시장 개척의 경험에 기초해 앞으로도 계속해 홍콩 이외의 시장에서 부동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내지의 지속적인 화폐 긴축정책과 주택구입 제한정책 강화에 대해 장강실업은 조정정책이 부동산시장의 발전방향을 주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장강실업이 중국내지에서 펼치는 부동산업무에 대해 이가성은 "확실히 발전속도가 느리다"고 표시하면서 주요하게 부동산가격을 억누르는 정책이 많이 출범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현재 부동산시장 정책에 대해 그는 적당한 조치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