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억제정책으로 전국의 부동산가격은 전국범위내에서 계속 하락되가고 있는 실정이다.
18일 국가통계국의 통계숫자에 의하면 올해 10월 70개도시중 34개도시에서 전월 보다 가격이 하락했고 20개도시가 비슷한 가격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이외에도 부동산시장의 토지비축량도 미래 부동산가격의 변화를 가져다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중국 전국 미개발토지는 21.3만헥타르에 달하고 잠재된 미개발토지가 많아짐에 따라 부동산가격의 진일보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물론 시장,정부 전문가 들은 중국 부동산 가격이 여전히 높아 더 강도가 센 긴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한다. 작년 기준 베이징(北京) 부동산 평균가격은 평당 1만7782위안으로 5년 전 9249위안으로 배 가까이 올랐다.
금감원전 주석인 류밍캉은 베이징의 한 경제세미나에서 부동산가격이 50% 하락한다 해도 은행신용대출에는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대해 중국인민대학경제연구소 등 지난주에 발표한 "중국경제분석과 예측"이란 보고서에서 부동산시장의 전면적인 조절국면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현재 부동산시장은 침체화 되여가고 있는 실정이고 부분적인 조절과 부동산시장의 내부조절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