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의 중앙1호문건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문건은 농업발전방식을 전환하고 현대농업을 발전시킬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한다.
과학기술부 장래무(张来武) 부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6개 부분으로 나뉜 중앙1호문건중에서 세개 부분이 농업과학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그중 제2, 제3, 제4부분은 모두 농업과학기술을 강조함과 동시에 농업과학기술에 의존하고 현대농업을 발전시킬데 관한 내용을 담았다.
1호문건은 또 공익성 서비스체계와 사회화 서비스체계를 반드시 결합시켜야 하며 공익성 서비스와 3차산업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학교가 농업과학연구에 적극적인 서비스역할을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중앙1호문건은 대학교도 공익성 서비스의 중요한 구성부분의 하나라고 명확히 제기했다. 교육부, 과학기술부 등 몇 부문은 대학교 시행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그외 농업과 농촌의 정보화사업도 향후 중대한 과업으로 떠올랐다. 장래무 부부장은 1호문건은 국가 농촌 정보화 시범건설을 강조했으며 과학기술부, 중공중앙조직부, 공업정보화부 등 몇개 부문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이미 7개 성에서 시행작업을 시작했다.
농업과학기술에 대비해 농업부는 전에 <농업과학기술발전 "12.5"계획>과 <전국 농업농촌 정보화발전 "12.5"계획> 등 여러 정책을 출범하여 향후 5년간의 발전목표와 과업을 명확히 제기했다. 과학기술부도 농작물 재배업 과학기술공정 프로젝트를 배치하여 재배업 혁신과 산업화를 지지했다.
관례에 따라 1호문건 의견고는 중앙농촌사업회의에서 토론을 거쳐 최종 확정된 후 지방에 하달되며 정상적인 발표시간은 이듬해 1월정도이다. 올해의 중앙1호문건은 이미 지방에 하달돼 최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