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정협상무위원, 상해시 정부 참사실 주임, 상해 WTO 사무 자문센터 이사장 겸 총재로 있는 왕신규(王新奎)는 지난 12일 중국(상해) 자유무역 시험구가 9월 29일에 정식 설립된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구를 통해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국내 개혁을 추진하며 국제적인 높은 표준에 따라 투자 관리 체제 개혁을 시도하고 경영 및 상업 환경을 개선하고 완벽화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서비스업 개방에 관해 WTO금융 서비스 개방 리스트 중 이미 개방된 프로젝트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외자 금융 기구의 입주를 허락하지만 일부 제한이 있었다면 시험구는 앞으로 이런 제한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리스트에 없는 프로젝트도 점차 개방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