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기자는 전자상거래 회사 경동(京東,JINGDONG)그룹이 상해에 설립 계획인 소액대출회사가 전문 감독 부문인 상해시 금융사무실의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이번 심사는 단지 사전 심사로 후속으로 등록 등 많은 절차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 정식 설립 및 관련 사무 전개 등 구체 시간은 아직 확정할수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BAIDU)도 상해에서 소액대출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전자 상거래 회사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는 중경과 항주에서 소액대출 사무를 시작한지 2년 넘었다.
중매자로 부터 수면위로 부상
관련 인사의 소개에 따르면 경동은 소액대출회사 등록자본은 인민폐 3억원, 부채성 비율은 50%로 계획하고 있다. 바이두회사는 올해 2분기에 소액대출사무를 신청했고 이미 대출사무 면허를 받았다. 바이두 소액대출회사 등록자본은 2억원으로 추후 자본증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사실 경동 등 전자 상거래 회사는 이미 간접적으로 소액대출사무에 참여, 단지 전부 은행에 의탁했을 뿐이다. 지난해 경동은 중국은행과 협력해 "공급사슬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고 그중 경동은 중매 역할을 했다. 공급업자는 경동의 주문서와 물품 입고서에 따라 경동에 융자를 신청한다. 신청서는 심사 비준을 거쳐 은행에 전해지고 다시 은행에서 대출한다.
이번 소액대출회사의 설립은 경동이 중매자에서 수면위로 나타났다는 것을 표시한다.하지만 경동은 지금도 조심스럽기만 하다.경동의 소개에 따르면 주요 자금은 여전히 은행과의 협력에서 오며 허가를 받은 후에도 소액대출회사의 서비스 대상은 여전히 경동그룹의 공급업자(자기경영) 및 제품 업주(개방된 플랫홈)들이다. 한편 바이두는 소액대출회사 설립의 목적은 "소미기업을 지원하자"는 국가 호소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서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