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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지의 일인자" 정건명
2013-12-03 15:11:55 cri

 

순풍광전(順風光電, 01165.HK)이 일전에 큰 주목을 받으며 무석상덕(無錫尙德)회사를 인수하면서 대표인물 정건명(鄭建明) 회장이 새로운 "광전지의 일인자"로 등극했다.  

정건명 회장의 명성은 자본시장에서 전해진지 오래다. 그는 국미가전(00493.HK) 주식 쟁탈에서 2.5억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신비의 자금 큰손"으로 불리웠다.  

일찍 1998년에 정건명 회장은 당시 저조했던 홍콩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고 2000년에 신속하게 발전했던 상해 부동산업에 진출했으며 2003년에는 해남에 눈을 돌렸다. 그리고 번마다 크게 성공해 거액의 자금을 모았다.  

이번에 정건명 회장은 비인기 분야인 광전지 산업을 선택했다. 2012년 부터 그는 선후로 순풍광전(順風光電), 사웨이LDK(NYSE:LDK) 주식을 사들이고 해윤(海潤)광전지(600401.SH)와의 협력 등 사업을 통해 광전지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그리고 최근 30억 위안을 투자하면서 갑자기 무석상덕(無錫尙德)회사 쟁탈에 나섰다.

물론 정건명 회장의 광전지 산업 운영 성과는 아직 시간을 두고 검증해볼 필요가 있지만 적어도 현재 2급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순풍광전의 주가는 매입시의 1주에 0.3 홍콩 달러로 부터 11월 6일 마감 거래 가격은 1주에 6.45홍콩 달러로 상승했다. 정건명 회장은 주식 보유 11개월 만에 10억 홍콩 달러의 수익을 얻은 셈이다.  

순풍광전이 무석상덕을 인수한데 관해 업계 인사들의 논쟁이 지금도 끊이지 않는다. 무석상덕이 파산을 선고하고 재구성을 진행할 시기 107억 위안의 고액 채무가 있었고 순풍광전의 자체 연도 중간 보고서는 보고 기간 세전 적자가 6.7억 위안에 달한다고 기록했다.인수가 여러차 진행되면서 순풍광전의 거액자금 출처가 시장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됐다.  

신은만국(申銀萬國)의 주욱휘(周旭輝) 분석 전문가는 순풍광전에 낙관척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발전소 개발 패턴 자체는 자본과 밀접히 연관되며 2급 시장 융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발전소 개발-업적 방출-주가 인상- 융자-발전소 개발"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패턴의 활성화는 거대한 눈덩이를 굴리는 효과를 형성한다고 분석했다.  

바로 주욱휘 분석가의 말처럼 순풍광전은 인수로 인한 주가 상승 기세를 빌어 융자를 진행했다. 2013년 6월, 순풍광전은 본금이 9억3050만 위안에 달하는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을 발행했다. 그리고 2013년 9월에 최고로 4억을 넘는 주식 매각을 발표해 약 9억8400만 위안~11억 200만 위안의 자금을 모았다.

중국 에너지경제연구원 광전지연구센터 홍위(紅炜) 수석 광전지산업 연구원은 "순풍의 재조합 해결안은 107억 위안의 적자 부담을 전부 정부에 떠넘긴게 아니라 주식을 이용한 융자, 채권 할인, 자산 처리 및 재조합 등 자본 해결의 방법을 구상했다. 이런 해결안은 복잡한듯 하나 사실 경영자들이 응당 이용해야 할 사고 방식이고 해결의 방법이다." 고 말했다.

순풍광전은 공고에서 30억 위안의 인수자금 외에 무석상덕을 인수한 후 3개월 내에 위탁 관리자인 무석국련(無錫國聯)에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지불하고 또 재조합 계획 허가가 내려지면 2년내에 무석상덕의 사업발전 상황에 따라 자금을 제공하며 고정자산 및 경영자금 수준을 제고한다고 약속했다.  

2급시장 융자 외에도 순풍광전은 2013년 9월에 국가개발은행으로 부터 2억 위안의 대부금을 얻었고 또 홍콩은행과 최고 9억8000만 위안의 대부금을 제공할데 관한 협의를 달성했다.

자본시장의 풍운인물

정건명 회장에 대한 풍문은 자본 시장에서 전해진지 오래다. 하지만 그는 거의 대중들 앞에 나타나지 않는 신비의 인물이다.

1993년 부터 정건명 회장은 상해 부동산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포동(浦東) 개발구에서 "자유서촌", "마카오 아파트" 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큰 규모는 아니었다.

그러던 1997년 부동산 시장이 저조기를 겪고 있을때 정건명 회장은 홍콩 시장에 들어서면서 후속 발전을 위해 자금을 축적했다. 그리고 2000년, 정건명 회장과 그의 회사는 신속 확장의 시기를 맞이했고 산하의 전강(錢江)그룹과 명신(明申)그룹은 선후로 "명신센터빌딩", "전강상무광장"등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2003년, 정부는 해남의 공사 중단 건물을 정비하기 시작했고 이때 정건명 회장은 해남 부동산 시장에 눈길을 돌렸다. 그는 해남에서 공사 중단 건물을 매입하는 한편 해남 삼아 등 지에서 200여 헥타르의 토지 개발권을 따냈다. 그 후 정건명 회장은 또 2,3급 도시 시장을 개척하고 항주, 귀주 등 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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