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국 글로벌 인터넷 + 금융박람회"가 12월 10일 베이징 중국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P2P 인터넷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대표 인터넷 재테크 기업 유주투(优聚投)도 참가했다.

유주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014년 12월 24일 설립되었다. 유주투 허호량(許淏俍) CEO는 고객들에게 '안전'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안전'을 첫째로 꼽습니다. 고객들이 주는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입니다."

유주투는 P2P 인터넷 대출 플랫폼이라는 명칭 외에도 '베이징 재산관리산업협회 부회장 조직'이라는 칭호도 가지고 있다. 유주투가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일까? 허호량 CEO는 이렇게 소개했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재테크의 플랫폼에서 장기 투자를 원하지만 종종 부정적인 소문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인터넷 대출 산업에서는 감독과 관리 뿐만 아니라 자율도 필요합니다. 재산관리산업협회는 자신에서 출발해 국가의 정책에 따르되 산업의 자율성을 추진하여 전체 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주투가 한돌을 맞이했다. 지난 일년간 급격하게 변하는 인터넷 금융시장에서 자기의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유주투는 지나치게 빠른 발전때문에 다른 서비스들이 뒤쳐져 사용자들의 경험을 무시한채 자기만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인터넷대출의 감독 관리가 날로 엄격해지고 있고 산업은 재조정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회사들이 도태되거나 도주하는 등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급격한 변화에 대한 유주투의 대응책은 무엇일까? 허호량CEO는 "일부 인터넷사이트에서는 자금을 모은 뒤 횡령하고 도주하는 문제를 보도하여 클릭수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유주투는 먼저 노력하는 자가 되어 이 산업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주고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번역: 이경희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