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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무르익히는 인터넷창업의 꿈
2016-03-22 18:11:37 cri

네 꿈을 펼쳐라 - 50대에 무르익히는 인터넷창업의 꿈

"저는 36여년간 우정계통에 몸을 담그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년말 사직하고 전자상거래라는 거대한 인터넷 바다에 몸을 들여놓았습니다."

길림성대인백적(大仁百的)상무유한공사 창시자이며 한국직접구매 쇼핑몰《빨리와》(www.balliwa.com)의 CEO 류수봉은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늦깍이 창업의 꿈을 펼쳐보였다.

쇼핑몰《빨리와》의 CEO 류수봉

1963년생인 류수봉은 1979년,1 6세 어린 나이에 길림시 우정계통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는 우정국 로동자로부터 기관간부로 있다가 다시 길림시우정국 우표공사(集邮公司)경리, 화전시우정국 국장, 당위서기, 성우정국 판공실 부주임, 송원시우정국 부국장,길림성서신(信涵)국 국장을 력임했다.

길림성 서신국 국장으로 있는 기간에 그는 배달과 물류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고 2012년부터 전자상거래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회구역 전자상거래O2O에 관해 연구했고 방안도 다 내오면서 점점 전자상거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였다. 하지만 국유기업이라는 거대한 항공모함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는 피치못할 제한들이 많았다. 그러다가 친구의 제안으로 50대초반에 결연히 사직, 전자상거래라는 거대한 바다에 몸을 던졌다. 그는 자신의 연구성과에 근거하여1년 좀 더 되는 시간을 들여 《빨리와》라는 이름의 한국직접구매 쇼핑몰을 구축했고 꿈을 이루는 첫발을 내디뎠다.

첫 작품-《빨리와》

올해 2월 18일에 정식 개통된 한국상품 직구(直购)쇼핑몰 《빨리와》는 중국내의 한국상품 직구족들을 겨냥한 쇼핑몰로 류수봉씨의 길림성대인백적상무유한공사와 한국상품 전문공급업체인 한국의 케이라이바㈜와 합자로 이루어진것이다.

이 쇼핑몰은 100% 한국상품으로 한국현지에서 항공이나 해상 물류를 통해 가장 빠르게 직접 배송해 주는 한국상품 직구매 사이트이다.

또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한국상품중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화장품 및 피부 관련 제품, 소형 가전제품, 그리고 다양한 건강식품과 의류 등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총 5000여종의 한국 상품을 취급하고있다.

한국의 케이라이바㈜는, 중국 경동, 티몰 등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의 한국관에 한국상품을 공급하는 전문 업체라고 한다.

《빨리와》는 "한국에 가지 않아도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빠르게 집에서 직접 받아볼수 있다"는것을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하고있다. 또한 한국의 제조사나 류통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납품해주는 물류류통시스템을 장착하여 B2C 쇼핑몰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여 국내의 다양한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한국상품 O2O 전문매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알리페이(支付宝)를 비롯한 간편 결제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스마트폰을 리용해서도 쉽게 구매할수 있게 하였으며, 메신저 프로그램을 리용한 1:1 고객상담도 준비하여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한류생활 공급체인 구축

"나의 꿈을 시작한 한국상품 전자상거래를 세개 단계로 나누어 발전시키려 한다."며 류수봉씨는 자신의 꿈을 말해주었다.

첫째 단계는 현재 빨리와 쇼핑몰 본신의 내용을 충실하게 하고 이에 기초해서 고객들에게 온라인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이다. 또한 다른 전자상거래 플래트홈과 협력도 구상하고 있는데 례하면 티몰, 경동 등 대형사이트에 입점하여 빨리와의 이름으로 전자상거래를 하여 한국상품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이다.

둘째 단계는 O2O를 위주로 하는 단계이다. 즉 O2O란 온라인 오프라인의 쌍방향 교류인데 우리는 장래에 한국상품 체험관, 한국상품 보세상점 등 국가적 차원에서 제창하는 방식으로 온, 오프 라인의 상호 교류를 실행하려 한다.

세번째 단계는 한류생활 공급체인을 구축하는것이다. 이는 공급체인은 한국 일용품이나 생필품을 많이 사용하고있는 개인 가정도 대상할수 있는데 고객 가정의 상용상품 데이터를 저장하였다가 고객이 필요한 물건들을 필요한 시간대에 대신 구매하여 발송해줄수도 있다. 또한 B2B방식도 구축하려 하는데 한국상품들을 판매, 취급하는 상점과 편의점에 혹은 쇼핑몰에 상품을 직접 공급하는것이다.

"현재 우리 플래트홈의 상품들은 한국의 협력업체가 공급하고 있기에 상품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일정한 한계가 있다"며 류수봉씨는 다음 단계의 계획을 말해주었다.

다음 단계로 우리는 한국에서 직접 우리가 주도하는 상품공급체인을 구축하고 한국본토에 한국상품 공급기지를 세우려 한다. 즉 우리가 직접 납품업체와 협의를 체결하는것인데 이렇게 되면 우리 플래트홈은 온라인의 련접을 실현하게 된다. 이 기지를 통해 우리는 B2B방식의 사이트를 구축하려 한다.

창업멤버들과 함께 있는 류수봉(우1)

현재 많은 한국 상품들이 중국에 수입되지만 한국은 이런 상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중국에서 원자재들을 수입해들이고있다. 이런것을 감안하여 중국의 원자재를 직접 한국의 납품업체에 제공하고 그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다시 중국에 수입해들이는 공급체인을 형성시키려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원자재로 제품을 바꿔오고 한국 업체들은 상품으로 시장을 바꿔오게 되는 윈윈 효과를 거둘수 있다.

보세구를 리용한 직접 구매가 향후 대세일듯

"지금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있는 인터넷전략과 정책들이 있기에 전자상거래에 더욱 신심을 실어주고있다."

류수봉씨는 국가의 정책적인 동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국가는 2, 3년전부터 많은 전자상거래에 관한 지지정책들을 발표했다. 가장 대표적인 정책은 바로 수화물우편물세금(行邮税 )정책이다. 이 정책은 직구매한 물건에 대해 세금을 부여할 때 일정 부분 세금을 면제해주고 있는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편구매를 선호하고있다.

다음으로는 국가에서 한창 정책을 조절하고있는데 수화물 등 방식으로 상품을 수입해들이는것은 제한하고 우편으로 부치게 유도하고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화물우편물 세금의 면제정책부분을 취소하고 다국적 전자상거래에 종합통관세를 설치하게 된다.

향후 보세구 종합세금정책도 출범시키는데 국가는 중국경내에 보세상점을 설립하는을 제창하고 보세상점을 보세구밖에다 세우는것을 허용한다.

그렇다고 보세구상품을 직접 판매하는것은 아니고 상점에 전시했다가 고객이 맘에 드는 상품을 골라 쇼핑몰플래트홈에서 예약하면 수화물우편물 세금정책을 적용시켜 비교적 싼 가격에 따라 물건을 배송해준다. 앞으로 해외물품 직접 구매는 이런 방식이 대세로 될것이다.

출처: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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