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원칙이란 한 요소가 가격이 인하되고 기타 요소의 가격 불변시 상대적으로 싼 요소로 모든 기타 요소를 대체시켜 기업이 이로써 이윤을 얻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 원칙은 가장 낮은 원가를 원칙으로 하는 추론이다.

경제학에서는 동일한 시장에서 동일한 상품은 동일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왜냐하면 경제주체의 시장에서의 행위는 모두 가장 작은 대가로 가장 큰 경제효익을 얻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구매자는 상품을 구입할 때 충분히 가격비교를 진행한 후 가격대성능비가 가장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소비자의 이러한 선택행위는 동일한 제품의 가격이 비슷하게 모이게 한다. 이러한 대체원칙은 기업관리 등 영역에도 적용된다.

A회사는 안경판매회사로서 판매직원은 약 50여명이며 회사직원의 유동성은 높지 않다. 사업시간의 증가와 더불어 회사 관리층은 판매직원들이 점차 해이해지고 지각, 윈도드레싱, 태업 등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회사는 관리제도 강화, 장려와 처벌제도 강화, 심지어 해고 등 각종 강유력한 관리제도를 이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관리방식은 직원들에 대한 자극성이 별로 크지 않았으며 제재하거나 처벌한 후 여전히 원상태로 돌아가고 표면적으로 고쳤을뿐 실질적인 개변은 없었다. 판매직원들은 회사에서 아무리 조치를 취한다 해도 직원 전부를 해고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사직하는 것이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해 다수의 회사는 관리방식을 취함에 있어서 다소 망설일 수 있으며 이는 또한 직원들의 "제멋대로 행동하는 국면'을 초래한다.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대체성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회사 관리층은 대량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엄격한 교육을 진행한 후 각 근무처에 파견했다. 초기 직원들은 신입사원의 입사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본격적으로 키우고 신입사원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서 무형의 압력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압력은 바로 '대체가능'에서 오는 것이다. 결국 모든 제도는 가장 좋은 효과를 보게 되었다.

상품의 대체원칙은 기업이 무역 중에서 이윤을 창출하게 하고 관리 중의 대체원칙은 기업의 관리층이 더욱 훌륭히 기업관리를 진행할 수 있게 한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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