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3 16:59:53 | cri |
중국관광객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한국은 갖은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2일 밝혔다. 많은 상품판매측은 중국 VIP고객들을 위해 1대1 서비스를 준비했는가 하면 특별히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류' 스타시리즈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남자 주인공 송중기의 옛 집에 관광을 다녀오는 중국팬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아 현지 시정부에서는 그 근처에 관광서비스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 '중앙일보'는 지난번 중국관광객을 상대로 한 '인천 치맥파티'이후 한국은 중국 모 보건품회사의 8천명의 직원들을 상대로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외 삼계탕 파티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활동은 495억원(한화)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4월 30일 중국 방문시 일본은 중국인에 대한 비자정책을 완화 할 것이라고 표했다. 일본언론은 이는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분석하고 있다. 일본에서 중국관광객들의 '폭풍구매' 현상은 점차 열이 떨어지고 있으나 일본상가들도 변화에 따라 '전략'을 개변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중국관광객들의소비는 가전제품 등 고가의 상품에서 점차 단가가 비교적 낮은 일용품에로 전환하고 있으며 일본의 쇼핑천국의 매력이 가셔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상가는 다국 전자상거래 등을 충분히 이용해 중국관광객들의 소비가 '관광중'에서 '관광후'로 연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최대의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기요시'가 중국 전자상거래 네트웍에 입주했다. 이 회사의 경영기획부 차장은 '중국 온라인의 구체적인 매출액은 공개할 수 없으나 예기치를 초월했다'고 소개했다.
그밖에 예전에 일본언론이 줄곧 중국관광객들의 문명하지 못한 행위를 지적한데 비해 현재 일본에서는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가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일부 일본 면세점과 여행사가 중국관광객을 사기치는 보도가 떴다. 일본 야호는 1일 '일간 SPA'주간의 한 문장을 인용해 전에 일본이 지나치게 중국관광객의 '폭풍구매'를 선전한 것은 일본관광업의 목적이 바로 외국 관광객들의 쇼핑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문장은 또한 일본 상가가 일방적으로 외국관광들에게 현지 습관을 전부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상세한 해석을 거치지 않았기에 일본관광객과 일본상가간 관계의 불조화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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