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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 茶박람회 성황리 개막
2016-05-04 15:30:57 cri

 

4월 29일, '낙산에서 차와의 만남, 천하와 인연을 맺는다'를 테마로 한 '중국 차고향 아미산 국제차문화박람교역회'가 아미산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차박람회 컨벤션 교역면적은 2.8만㎡에 달하며 표준 전시부스 100여개와 특별 전시부스 200여개가 설치되었다. 1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기업 및 전시회에 참가한 200여개 국내 상가, 130여개 국내외 구매팀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차박람회는 5월 2일까지 지속되었다.

"우리는 중국 차와 차 문화의 이야기를 잘 전달해야 합니다." 주국부(周國富)전국 정협 역사와 학습위원회 부주임 겸 중국국제차문화연구회 회장은 낙산(樂山)은 세계 지명 차고향으로서 차와 문화의 융합, 내외 회합을 통해 낙산 차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조속히 실현함으로써 낙산이 '차, 자연생태, 역사문화, 관광' 등 다산업이 일체화되어 발전한 시범구로 부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팽림(彭琳) 낙산시 공산당위 서기는 차박람회 개최는 낙산에서 사천성 공산당위와 성정부의 '천억 차산업'계획을 실시하는 구체적 행동일뿐만 아니라 낙산시가 국제관광목적지, 국제 불교문화 핵심레저구를 구축하는 중요한 조치이기도 하다고 표했다. 이번 차박람회는 세계차관광연맹을 설립할데 대한 발기, 고위포럼 개최 등 테마활동 외 '1산(山)1차(茶)1여(旅)'의 차관광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차관광 정품라인을 출시했다. 차박람회라는 이 플랫폼을 빌어 아미산은 차업계에서의 차와 비즈니스의 융합, 교류, 협력의 교량과 유대를 구축하여 차로써 관광업을 촉진하고 관광으로써 차산업을 흥기시키는 차관광 융합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게 될 것이다.

이번 차박람회는 선차(禅茶)문화, 찻집문화, 꽃꽂이, 도자기예술, 차의 공간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했으며 중점 차생산 도시 차문화 테마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차관광고위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해협양안 다기(茶器) 명가명작작품전과 아시아 당대 도자기예술전을 개최했고 세계 차연합회 제4회 이사회를 소집했으며 일본 이치카와시 및 국내 전시회참가 기업이 공동으로 다예와 다도 등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개에 따르면 13차 5개년 계획 기간 낙산시는 중점적으로 낙산 차산업 우량 녹차와 쟈스민차 등 2대 특색을 에워싸고 아미산- 낙산대불의 세계 자연과 문화 유산에 의탁해 '다품'산업발전, '다도'문화전승, '다려' 시골관광 발전의 방향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차산업이 전통농업에서 현대농업에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낙산 차산업의 전형과 업그레이드를 실현시킬 전망이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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