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은 중국 사천성 성도(成都)에서 온 관광객들이 해발 4860m의 다구(達古)빙천 위에 위치한 '외로운 커피숍'에서 황홀한 빙천 미경을 감상하는 모습이다.

다구빙천 위에 자리잡은 세계적으로 해발고가 제일 높은 이 커피숍은 네티즌들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커피숍'으로 불린다.

이 커피숍은 지난해 6월에 건축되어 같은 해 10월 오픈되었다. 가게에서 사용되는 식재료는 전부 삭도 케이블카를 통해 운송된다. 빙산 꼭대기의 삭도중심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숍은 훤한 유리창으로 탁 트인 시야를 펼쳐준다. 이 곳에서 보기드문 설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소문을 듣고 멀리서 특별히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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