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국경제 운행상황은 어떠할까? 공식발표에 따르면 8월 중국경제는 기본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안정 속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투자와 소비, 수출 등 여러 관건 데이터는 반등했다. 민생지수는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그중 1~8월 도시 새로 증가한 취업인수는 948만명에 달해 한해 목표의 약 95%를 완성했고 물가도 저위에서 맴돌고 있다. 부동산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1급도시와 소수의 인기도시의 부동산가격은 반락하기 시작해 초기 상승세는 일정한 억제를 받은 셈이다.

여러 관건 데이터 다시 상승세

8월 중국경제에 관해 13일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개최한 보도발표회에서 성래운(盛來運)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8월 일부 지수가 개선되었고 국민경제는 기본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 중에서 일부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와 소비, 수출을 포함한 여러 관건적인 데이터는 전부 반등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성장속도는 안정세를 보여 8월 고정자산 투자는 8.2% 성장해 7월보다 4.3% 빨랐고 8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동기대비 10.6% 성장했으며 수출입 성장속도는 전부 반등했다.

민생지수 지속적인 안정세 유지

취업에 관해 성래운 대변인은 8월 도시 신규 증가 취업인원은 113만명이고 1~8월 누계로 948만명에 달해 한해 목표의 95%에 가깝다고 밝혔다. 31개 대도시 조사에 의하면 실업률은 일부 상승했으나 기본적으로 5.1%정도를 유지해 전반적으로 취업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물가 상승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그중 8월 CPI는 동기대비 1.3% 성장했고 상승폭은 지난달보다 0.5% 반락했다. 1~8월 CPI는 동기대비 2.0% 성장해 여전히 3%정도의 제어 목표 내에 있다.

호민(胡敏) 국가행정학원 연구원은 제4분기에 들어서면서 각종 명절이 이어짐과 더불어 일부 공급과 수요 관계가 긴장한 식품가격은 일시적인 쾌속 인상 상황이 나타날수 있으나 한해 물가수준은 큰 파동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도시 부동산가격 상승폭 반락

부동산 분야를 볼 때 재고 소진 효과는 매우 뚜렷하다. 8월 전국 상품주택의 판매대기 면적은 7월 말보다 512만㎡ 감소되었으며 연속 6개월간 줄어들었다.

그 외 상품주택 판매 성장속도는 지속적으로 반락했다.

"물론 부동산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두달을 예로 들때 부동산가격의 성장폭은 반락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구매제한 정책이 출범된 후 1급 도시와 일부 2급 도시의 부동산가격 성장폭은 반락했다"고 성래운 대변인은 밝혔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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