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5 14:23:25 | cri |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환경연구소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가 지난 9일 베이징에서 "부동산 청서, 중국부동산발전보고서(2017)"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부동산시장은 조정기에 진입할 것이며 대중도시 주택가격 상승폭은 다소 반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중국부동산시장은 재고 소진의 배경에서 새로운 한차례 쾌속 상승세를 겪었고 주민 주택구매 수요가 집중적이고 쾌속적으로 확대되었으며 시장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정부의 부동산정책도 "재고 소진"에서 "거품 억제와 재고 소진 병행"에로 바뀌었습니다. 청서는 올해 중국 부동산시장은 조정기에 진입할 것이며 열점도시의 거시적 조절정책이 계속해 긴축되고 시장 감독이 강화되며 3,4선도시의 부동산정책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청서 부주필인 왕업강(王業强)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환경연구소 부연구원은 "우리의 총체적 판단은 양적인 조정단계에 진입한 것입니다. 부동산시장의 분화현상이 한층 심화, 강화될 것입니다. 1선도시는 주택 비축시대에 진입할 것이고 신규주택의 개발과 건설은 시장공간이 압축되고 도시 산업구조 승격으로 재고 토지와 재고량 건물관리의 활성화가 미래 부동산시장에서 주를 이룰 것입니다. 주택임대시장도 부동산업종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2선 과열도시의 경우, 주택가격 상승공간이 줄면서 조정이 큰 사건으로 될 것입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청서는 비록 부동산시장 분화가 한층 강화될 것이지만 일부 도시에는 여전히 시장기회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산업과 인구를 기반으로 한 도시는 부동산시장 발전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업강 부연구원은 "산업과 인구 기반의 도시는 차기 시장발전의 통풍구가 될 것입니다. 예하면 천진, 정주, 무한 등 도시는 일부 도시군의 발전에 힘입어 도시 잠재력이 점차 나타날 것이며 평온한 성장 주기에 진입할 것입니다. 서부 도시의 경우 중경, 성도, 서안의 주택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낮고 시장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이밖에 대도시 주변의 소도시 혹은 자체의 산업우세가 있는 3,4선 도시의 경우 부동산시장발전은 여전히 잠재력이 있습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각 지방정부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조절과 통제 폭을 강화하면서 정책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5일, 중앙정치국회의는 부동산시장 안정발전을 추진하는 장기효과메커니즘을 형성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붕비(倪鵬飛) 사회과학원 도시경쟁력연구센터 주임은 "시장 상황으로 볼때 부동산시장은 안정하게 발전할 수 있는 시장여건이 점차 형성되고 있습니다. 우선 거주 수요가 주택 투기를 일부분 대체하고 구속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주택 공급구조가 조정과 재설계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금융시장이 이성을 회복하고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토지구조가 합리적이고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고 전망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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