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은 15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4월 중국의 여러 경제지표를 발표했습니다. 형지굉(邢志宏) 중국국가통계국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국민경제는 계속 안정속에서 양호하게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했으며 경제운행에서의 긍정적인 요인들이 점차 누적되면서 안정속에서의 양호한 발전에 지속성이 부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의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동기대비 6.5%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고정자산투자는 동기 대비 8.9% 증가하고 부동산개발과 투자는 동기대비 9.3% 증가했습니다. 한편 주민소비가격은 동기대비 1.2% 상승하고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16.2% 증가했습니다.

형지굉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4월 중국의 국민경제는 전체적으로 평온하고 안정한 가운데 양호하게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생산분야가 안정하게 성장하고 시장수요가 점차 확대되었으며 취업정세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소비자 물가지수가 온화하게 상승하고 공급측 구조적 개혁이 심층적으로 추진되고 신구 성장동력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경제운행의 질과 효익이 한층 개선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형지굉 대변인은 4월 중국 경제는 비록 안정한 가운데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했지만 내외 환경이 여전히 복잡다단하고 구조적 모순이 근본적으로 완화되지 않았기에 일부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점에 언급해 형지굉 대변인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시기, 성장률 둔화와 구조조정, 신구 성장동력 전환의 관건적 시기에 경제 상승동력과 하행 압력은 병존한다면서 장기간 누적된 일부 구조적 모순이 여전히 존재하고 일부 산업의 생산력 과잉문제가 비교적 뚜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지역간 발전 불균형적이고 민간투자의 성장동력이 한층 증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중국 경제의 발전추이에 언급해 형지굉 대변인은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공급측 구조적 개혁과 혁신 구동발전전략의 심층적인 추진과 함께 중국의 경제운행에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누적되고 있고 양호한 발전 여건이 증강되고 있다면서 올 들어 공급과 수요간 관계, 품질과 효익, 시장예측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이 육속 나타나고 있어 중국의 경제발전에 지속성이 부여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형지굉 대변인은 향후 중국은 계속해 안정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적인 기조를 견지하고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주선으로 총적 수요를 적절하게 확대하며 혁신구동을 전폭적으로 심화하고 예기 인도를 강화해 경제의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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