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1 14:05:35 | cri |
(오수처리공장의 처리 전과 처리 후 물)
오수처리 과정에 산생되는 진흙은 쉽게 부패돼 악취가 풍기며 진흙에 있는 일부 유해물질은 지하수와 토양에 2차오염을 조성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흙 역시 '보배'로 만들수 있습니다. 일조시 진흙생물처리공장은 산동성의 첫 진흙생물처리공장입니다. 현재 일조시 도시구역의 몇몇 오수처리공장에서 산생한 진흙은 전부 이 공장에 집결돼 안정화, 감량화, 무해화, 자원화 처리돼 환경에 대한 위해가 줄었을뿐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의 녹색 순환 경제 모델을 실현했습니다.
왕위(王偉) 공장장의 소개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는 매일 120톤의 진흙을 처리해 수분 소모를 줄여 약 100톤의 생산품이 생산됩니다. 왕위 공장장은 처리된 후의 진흙은 도시 녹화 공정 건설과 녹화 양생에 쓰이며 현재 일조시는 이미 광범하게 보급돼 환경과 사회효익의 통일을 실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처리된 진흙은 주로 원림 녹화에 사용됩니다. 도심의 거의 모든 원림 녹화에 사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일조시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대량으로 생성되는 오염물을 이처럼 합리하게 처리하고 이용해 '폐기물을 보배'로 만들어 생각지 못한 경제효익과 사회효익, 환경효익을 창출해 일조시의 자원절약형 도시와 생태보호형 도시 건설에 새로운 녹색 지속가능 발전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번역/편집: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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