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2 11:28:08 | cri |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比亚迪)의 'eBus-7' 전기버스 20대가 4월 10일 한국 제주도에서 정식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우도풍경구에서 달리는 첫 전기버스이자 한국내 최대 규모의 중형 전기버스 행렬이다.
제주도는 한국의 최대 섬으로 '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며 해마다 수천만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관광업이 매우 발달한 우도는 '시월애', '인어공주' 등 여러 편의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다. 푸른 하늘을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도는 전기버스 교체에 나섰다.
비야디 전기버스 제주도 정식 운영식에서 류학량(劉學亮) 비야디 아태자동차판매사업부 총경리는 이번 납품은 "비야디의 최신형 전기버스를 처음으로 아시아에 투입하는 것으로서 세계 최우수 기술을 우도에 가져다주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자손들에게 물려주려는 우도 도민들의 꿈을 이루어준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된 20대의 비야디 전기버스 'eBus-7'은 제주도 유명 관광지 우도의 로터리(环岛)관광버스에서 운영한다. 비야디 전기버스가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BYD의 한국 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은 이미 12%에 달하고 제주도의 시장 점유율은 24%로 증가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비야디 전기버스 행렬
우도와 어우러진 비야디 전기버스
축사를 하고 있는 류학량 비야디 아태자동차판매사업부 총경리
제주도에서 첫 선을 보인 비야디 최신 전기버스 모델
전기버스가 우도에 아름다움을 가미해주고 있다
한국 제주도에 납품된 비야디 전기버스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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