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DP가 스위스와 맞먹는 중국 동부의 절강(浙江)성은 현재 중국에서 체제가 가장 활성화되고 개방정도가 가장 높으며 경제성장이 가장 빠르고 일인당 소득이 가장 높으며 사회발전이 가장 조화로운 성의 하나가 되었다.

기자가 최근년간 절강성 발전의 "비결"을 물으면 현지의 민중들은 언제나 "팔팔전략"이라는 답안을 말한다. "팔팔전략"은 습근평 당시의 절강성 위원회 서기가 2003년 7월에 창조적으로 제출한 절강미래발전의 총체적 강령으로 그 내용은 절강성의 여덟가지 분야의 우위를 발휘해 여덟가지 분야의 조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절강성의 민중과 중국 각지 관원, 각 분야의 전문가, 학자들은 그 때의 "팔팔전략"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에서의 탁월하고 효과적인 실천적 탐구이며 이론적 혁신이라고 보고 있다.

"팔팔전략' 제출 15주년이 되는 때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 국제방송이 <절강의 15년> 시리즈 보도를 계획했다. 오늘은 절강의 활약적 발전의 원천을 찾아간다.

2016년 9월 18일, 신화사 기자가 절강 해녕시(海寧市) 염관진(鹽官鎭) 점오탑(占鰲塔) 위에 올라 촬영한 전당강(錢塘江)의 모습이다.

면적이 10여만 평방킬로미터인 절강의 지난해 경제총량은 5조원 RMB를 초과했다. 절강사람들은 습근평 당시의 절강성 서기가 2003년 절강의 경제발전에 관해 한 말을 잊지 못한다. "절강의 경제성장이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산관계에 따라 생산력 발전의 법칙에 적응하고 군중의 혁신정신을 존중하며 소유제 구조를 적극적으로 조정, 완벽화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앞서가는 체제의 우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국유기업의 개혁을 추진하면서 절강성 기업인 물산중대(物産中大)그룹은 연속 다년간 "세계 5백대"기업에 입선됐다. 왕정혁(王挺革) 동사장은 "충분한 경쟁분야의 기업들은 개혁하지 않으면 기업의 존속이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습근평 총서기가 현대기업제도의 구축을 강조했고 우리는 최근 다시 최적화 조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에 들어서서 물산중대 국제 운상(雲商) 유한회사는 한국 LG와 일본 DHC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중국 라이센스 자격을 받아 영업수입과 이익이 모두 동기 대비 50% 성장했고 일약 중국 B2B 전자상거래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중국 최초의 민영은행인 "온주민상(溫州民商)은행"도 절강에서 설립되었다. 등록 자본금 20억원RMB의 절강민상은행의 13개 주주는 모두 온주 본토에서 발전한 민영기업이다.

은행의 설립 전 과정에 참여한 마진룡(馬津龍) 온주시 경제학회 회장은 "온주은행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완전한 시장경제를 구축하는데서 제도적으로 돌파를 가져왔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2015년 5월 25일 주산(舟山) 장굉(長宏)국제선박제조유한회사 고찰 당시 현지 건설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절강의 실천은 걸음마다 모두 15년전 습근평 총서기의 과학적인 논단을 증명한다. 2003년 습근평 당시의 절강성 위원회 서기는 "절강의 체제우위를 진일보 발휘해 공유제 중심의 다종 소유제 경제의 공동발전을 크게 추진하고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끊임없이 완벽화하는 것"을 "팔팔전략'의 첫번째에 놓았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절강성의 국유 및 국유 홀딩스 기업은 기업수는 규모이상의 산업기업의 1.9%를 차지하지만 증가치는 18.5%, 주요 업무 수입은 15%, 총이익은18.9%를 차지했다. 민영경제의 우위도 계속 발휘되어 민영기업은 절강성에서 65%의 생산액을 창조하고 대외무역수출은 77%, 세수는 56%, 고용은 80%를 차지했다.

데이터의 뒤에는 끊임없이 최적화되는 절강성의 경영환경이 있다. 절강성 소흥(紹興)의 한 서비스센터에서 현지 기업의 직원인 차문방(車文芳)은 기업의 기술개조 프로젝트의 환경영향 평가 심사비준서류를 받으러 왔다가 이런 서류를 받으려면 "원래는 종이서류를 들고 왔다 갔다 해야 되고 반 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현재는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예심 통과 공시 후 하루 이틀이면 승인서류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2016년 절강성은 "많아서 한 번만에"의 심사서비스 편리화 개혁을 시작했다. 이 개혁의 핵심은 정부와 시장의 경계선을 규명하고 정부의 서비스 혁신으로 더 좋은 경영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아서 한 번만에"의 경험은 중국 전역에서 보급되고 있다. 중국에서 경제성장이 가장 빠른 성의 하나인 절강성 각 급 정부의 목표는 중국에서 "심사사항이 가장 적고 업무효율이 가장 높으며 정부업무 환경이 가장 좋고 군중과 기업의 획득감이 가장 강한"성을 건설하는 것이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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