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 경, 광주-심천-홍콩 고속철도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홍콩 구간 서구룡역 매표 창구와 티켓 자동발매기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의 열흘 간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점심 12시부터 홍콩철도공사 티켓판매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예매가 가능하다.

10일 6시 경 서구룡역에는 티켓을 사기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서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티켓은 일인당 최대 8장을 구매할 수 있는데 그 중 한장은 반드시 본인 것이여야 하며 신분증을 소지해야만 구매 가능하다.

10일 오전 6시 경, 홍콩 서구룡역에서 광주-심천-홍콩 고속열차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8시 경, 광주-심천-홍콩 고속열차 홍콩 구간 서구룡역에서 공식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양국권(梁國權, 오른쪽) 홍콩철도공사 행정 총책임자와 류천성(劉天成, 왼쪽) 승무 총관리자가 티켓을 첫 번째로 구입한 량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켓 예매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과 기념촬영

홍콩 서구룡역 고속철도 티켓 예매 창구

홍콩철도공사 직원들이 사람들에게 안내를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광주-심천-홍콩 고속철도는 오는 23일 정식 개통되며 10일부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촬영: 이납신(李納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