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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들, 심천 혁신도시로 발전 기대
2018-11-16 17:15:01 cri

11월 14일 제12회 중국국제최첨단기술성과교역회 이른바 하이테크페어가 개막했다. 대회 일환으로 진행된 "개혁개방40주년 및 중국 하이테크페어 20년 경축, 심천의 새출발을 세계에 알리다"의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안타라뉴스, 일본 주니치신문, 한국 중앙일보, 파키스탄연합통신사, 태국 TNN 24 TV, 터키 A Haver TV, 베트남 통신사 등 해외 언론 기자들이 동참하여 새로운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심천의 혁신 활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이테크페어는 최첨단기술 분야의 많은 기술과 상품이 소개됐는데 특히 부스 내에 전시된 각종 "블랙테크놀러지"가 외신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통신사의 부이 안 뚜언 기자는 중국 최첨단 기술의 최고 수준을 보았다고 말하면서 일부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한 상품들도 보이는데 이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태국 TNN TV의 눈티나 차앙마이 기자와 난작 웡임 기자는 요리하는 스마트 로봇에 매우 흥미를 보이면서 사람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해주게 될 훌륭한 제품이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태국 TNN TV의 눈티나 차앙마이 기자(오른 쪽)와 난작 웡임(왼쪽) 기자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하이테크페어는 최첨단 기술 분야의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라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뉴스 베이징 주재 수석 기자 무하마드 이르판은 이번 대회가 인도네시아와 아세안 국가들에게도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연합 통신사 베이징 주재 기자 무하마드 아시가르는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이 최첨단기술 영역에서 더욱 폭넓은 협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안타라뉴스 베이징 주재 수석기자가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촬영 조박)

파키스탄 연합통신사 주 베이징 기자 무하마드 아시가르가 전시부스를 참관하고 참가기업들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 촬영: 왕고비)

이번 하이테크페어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혁신 창업가들을 위해 특별히 전시 부스를 마련해줌으로써 과학기술 창업가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일본 주니치신문 중국 지국장인 안도 아츠시는 이러한 시도는 하이테크페어 뿐만 아니라 심천 도시, 나아가 전 중국이 혁신 창업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주니치신문 중국 지국장인 안도 아츠시가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하이테크페어는 심천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향후 심천시는 혁신 발전을 떠받치며 혁신 창업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취재: 이모(李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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