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분을 많이 가진 과일은 건강에 좋은 음식물이다. 사람마다 과일을 먹는 방법이 다 다른데 보통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추운 겨울날에는 과일을 조리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설명: 삶은 배)

1. 배: 삶는다.

건조한 계절에 배는 허파를 윤활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한다. 따라서 적지 않은 사람들은 배를 날것으로 먹는데 사실 추운 겨울에 찬 음식물에 속하는 배를 날것으로 먹으면 인체가 더욱 찬 기운을 느끼게 된다.

이 때 배를 삶아서 먹으면 전혀 다르다. 배의 찬 성격이 없어지고 약간 쓴 배의 껍질이 가진 기능이 최대로 드러나서 더욱 좋은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산사나무 죽)

2. 산사나무 열매: 죽으로 만든다.

산사나무 열매는 노쇠를 막을뿐만 아니라 강한 항암기능도 가진다. 특히 소화기 암증에 산사나무 열매가 좋다. 암환자들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산사나무 열매와 쌀을 가지고 죽을 끓여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사진설명: 익힌 유자껍질)

3. 유자껍질: 익힌다.

유자껍질에는 특히 많은 영양분이 집중되어 있다. 유자껍질의 영양분은 항산화에 강하며 혈액의 점액도를 낮추어 주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노쇠를 막아주기도 한다.

익힌 유자껍질은 체내에 들어가 더욱 활성화되어 최대로 기능을 발휘한다. 유자껍질의 연한 부분을 엷게 썰어서 맑은 물에 넣어 10분간 익힌 후 꿀을 넣어 함께 마신다.

(사진설명: 대추 계란찜)

4. 대추: 찐다.

대추가 기를 돕고 정신을 안정시킨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다 안다. 쪄서 익힌 대추는 더 쉽게 소화되기 때문에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특히 대추를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기혈이 부족하고 신장이 약한 사람은 대추에 구기자와 계란을 넣어 쪄서 먹으면 좋다.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그어 두었던 대추와 구기자를 소금으로 간을 맞춘 계란과 함께 골고루 섞어서 찐다.

(사진설명: 사과차)

5. 사과: 덥힌다.

사과를 덥히면 항산화물질이 많이 증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과속의 이런 물질은 혈당과 혈지를 낮추고 유리기의 생성을 억제하며 살균역할과 콜레스티롤의 증가를 억제한다.

사과는 또한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는 이중기능도 가진다. 사과속의 섬유소가 대장의 변을 부드럽게 하고 유기산이 위장의 운동을 자극하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할수 있다.

사과에는 또 펙틴이라는 영양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위장의 운동을 억제해 소화의 속도를 조절하고 그로부터 유발되는 설사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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