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1 16:28:05 | cri |
십찰해(什刹海)는 베이징시 역사문화관광지이자 베이징시 역사문화보호구로서 베이징 중추선에 위치해 있다.
십찰해는 전해(前海)와 후해(後海), 서해(西海, 일명 적수담) 등 세개 수역과 인근 지역을 포함하며 '전삼해(前三海)'와 상응해 '후삼해(後三海)'로 불리운다. 십찰해는 '十刹海'라고도 적는데 주위에 10개의 사찰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
저명한 '제경경물략(帝京景物略)'에서는 '서호(西湖)의 봄, 진회(秦淮)의 여름, 동정(洞庭)의 가을'로 십찰해의 운치를 찬미했다. 십찰해는 풍경이 아름다워 '북방의 수향'으로도 불리운다.
관광객의 증가와 더불어 이 곳은 점차 베이징의 옛 모습을 담은 가게와 미식거리가 생겼으며 현대식 바가 줄지어져 베이징 문화거리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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