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3 11:03:20 | cri |
홍콩 주재 외교부 특파원공서 사봉(謝鋒) 특파원이 영국, 남아공, 태국, 나이제리아, 베트남, 한국의 홍콩주재 영사관과 각 국 상회 및 언론대표로 구성된 방문단을 이끌고 지난 11일 중국 사천성 미산(眉山)시를 참관방문했다.
방문단이 먼저 찾은 미산시 단능(丹陵)현 매만(梅灣)촌은 '아름다운 중국시골'이란 미명을 갖고 있다. 매만촌의 전망대에 서면 빼곡히 들어선 과일나무와 그 사이로 질서있게 늘어선 민가,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호수 등으로 이루어진 황홀한 풍경이 한 눈이 안겨온다.
"매만촌의 발전은 중국 시골진흥전략의 축소판이라고 알고 있는데 오늘 와보니 단능현의 빈곤탈퇴의 방향이 뚜렷하고 환경보호와 특색산업이 '인터넷+'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음을 느꼈다"고 사봉 특파원은 전한다.
그 뒤 방문단은 소사(蘇祠)를 찾아 계현당(啓賢堂), 목가산당(木假山堂), 래봉헌(來鳳軒), 비림 등 여러 관광코스를 유람했으며 소순(蘇洵), 소식(蘇軾), 소철(蘇轍) 3대의 생전 사적과 문학성과를 상세하게 접했다.
참관이 끝난 뒤 방문단 인원들은 미산의 시골진흥과 문화전승, 환경보호, 산업발전 등 방면에서 이룩한 뚜렷한 성과에 대해 감탄했다. 방문단 인원들은 미산의 광활한 발전전망을 보았다고 전하면서 향후 매만촌과 자국기업의 교류협력을 전개할 의향을 표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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