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7 14:44:14 | cri |
"변경 향진에 사는 우리가 이런 좋은 영화관에서 우리 말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으니 기분 좋네요."
지난 주말 백금향 영화관에서 첫 영화를 보고 나오는 백금향 간부, 군중들의 말이다.
이날 백금향에서 우리 말로 방영하는 영화관이 오픈되였는데 이는 백금향의 큰 자랑거리일 뿐만 아니라 연변의 변경지대에 위치한 향진에 선 소수민족언어로 방영하는 첫 영화관으로도 주목된다.
백금향 영화관은 20만원 투자로 80평방미터, 50인석 규모의 방영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의 지도하에 연변 새 농촌 디지털영화관유한회사에서 건설했다. 향후 매주 2차 우리 말로 번역한 영화를 방송한다고 한다.
기자에 따르면 연변에서는 기본공공문화봉사 표준화, 균등화 건설 추진의 일환으로 2018년까지 전 연변의 향진에 공익영화관을 건설 혹은 보수할 계획인데 백금영화관은 첫 진의 시범공사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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