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국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방교육 특색학교' 명단에 국방교육을 각별히 중시해온 연변대학이 입선되여 조선민족 교육사업의 또 하나의 빛나는 업적을 자랑했다.

19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고 <국가 교육사업 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계획>에서 제기한 <국방교육 특색학교 건설을 계속 추진할 데 관한 총체적 포치>를 깊이 있게 실시함과 아울러 학교의 국방교육 개혁을 심화하고 국방교육을 국민교육 체계에 넣어 학교교육의 각 고리에 유기적으로 융합시키며 청소년학생들의 종합국방자질을 높이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선도하고저 국가 교육부에서는 '국방교육 특색학교' 평의 활동을 가지고 최종 북경대학 등 4,382개 학교를 '국방교육 특색학교'로 선정했다.

2월 24일, 국가 교육부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국방교육 특색학교' 명단에 따르면 전국에서 선정된 총 4,382개 학교 중 본과대학이 196개, 고등전문직업학교(高职专科院校)가 133개, 일반고중（普通高中）이 1,160개, 중등직업학교（中等职业学校）가 700개, 의무교육단계 학교（义务教育阶段学校）가 2,193개이다.

길림성에서는 120개 학교가 입선되였는데 여기에는 연변의 연변대학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를 비롯한 21개 중소학교까지 도합 22개 학교가 포함되였다.

'국방교육 특색학교'의 선정은 학교의 자주 신청과 성급 교육행정부문의 추천, 교육부의 종합인정 등 세개 단계로 나뉘여 진행되며 공시를 거쳐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