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9 08:47:16 | cri |
일전에 있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노간부사업회의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연변의 65세이상 고령인구가 28만 4200명으로 총 호적인구수의 13.33%를 점해 전국의 평균수치인 11.4%를
초월했다.
국제적인 판단기준에 의하면 65세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수의 14%를 초월하면'고령사회'로 인정된다. 이로 볼 때 연변은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기준선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연변의 고령인구 특징을 살펴보면 독거 노인들이 많고 향진 빈곤노인, 생활자립능력을 상실한 노인들이 많으며 여성 노인들이 많다. 여성 노인이 남성노인보다 58%나 더 많다.
회의에서는 이런 데이터들은 연변지역에서 "의료+양로"를 결부하고 자택양로봉사업을 전개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고령사업판공실, 중앙조직부, 중앙선전부 등 14개 부처가 공동 발부한 《인구고령화 국정교육을 전개할데 관한 통지》문건정신을 전달했다.
회의는 인구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연변의 노인들이 개혁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변의 고령사업이 전면적이고 조화로우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오도록 확보할 것을 요구하였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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