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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박물관 공익성 계열활동 활발히 전개
2018-03-26 15:32:43 cri

"혹시 누가 저에게 민족을 물을 때 '你是鲜族吗?'라고 물어온다면 저는 꼭 그 자리에서 바로잡아줍니다. '朝鲜族'가 정확한 표현이라구요. 1910년도에 일본이 조선을 합병한 후 일본인과 구분하기 위해 조선반도 사람을 낮추어 부른 것이 '鲜族'였던 거죠. 때문에 우리는 조선족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3월 21일, <조선족이주역사> 특강이 연변박물관에서 있었다. 연변대학인문학원 손춘일 교수가 300년이 넘는 중국조선족의 이주역사를 상세하고도 명료하게 설명하였다.

연변박물관 사회교육 계열활동의 첫 시작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연변박물관이 19차 당대회 정신과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문화사업회의 정신을 전면 관철, 이행하고 박물관의 사회교육 직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한 취지로 조직한 활동이다.

연변박물관 김명화 관장은 "사회교육과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박물관의 역할이 부단히 강화되고 뚜렷해지는 형세에 발맞춰 박물관의 사회교육 직능을 출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연변박물관은 올해부터 이 방면에 대한 투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오늘의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역사지식 강좌, 전통음악듣기, 문화체험활동, 조선족민속전람 활동 등 대외적인 공익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변박물관 계열활동은 정부지원을 받아 조직되며 대외에 전부 무료로 개방한다. 금후 박물관 활동 일정표가 나오게 되면 시민들은 일정표에 따라 관심이 있는 강좌나 활동에 신청을 하면 특강이나 체험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장소 제한으로 참가인원이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정표에 따라 미리 신청을 권장한다. 활동 일정표는 사이트나 위챗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신청은 전화신청, 위챗계정 신청, 연변박물관 사이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연변박물관 서비스중심: 0433-4311030

연변박물관 위챗계정: 延边博物馆 公众服务号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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