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1 13:55:10 | cri |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산파이며 자치주 초대주장인 주덕해의 일대기를 다룬 청소년인물전 《주덕해》가 7년만에 재판되였다.
초판본은 2011년 주덕해 주장 탄신 100주년을 맞으며 문단에서의 첫 조선족청소년인물전으로 출간된바 있다. 재판본은 초판본 《주덕해의 이야기》에서의 오류와 누락된 부분들을 수정, 보충하였고 특히 자치주건설에 바친 주덕해의 공적에 대해 더 비중있게 다루었으며 귀중한 역사사진들을 대거 보충해 넣었다.
청소년인물전 《주덕해》는 저자 김혁 작가의 청소년인물전 시리즈 중의 제2부로서 제1부 《중국의 피카소》 한락연은 이미 출간, 재판되였다. 이어 《별의 시인》 윤동주, 《항일녀걸》 리화림, 《의용군 분대장》 김학철 등을 출판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위인전이 필요한 이유는 결국 아이들의 마음속 어딘가에 아이만의 영웅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라고, 인물전기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위대한 인물들의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고 실패와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와 긍정적인 생각을 배우게 한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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