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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귀속 21주년을 맞은 오늘의 홍콩
2018-07-04 15:51:34 cri

7월1일은 홍콩의 조국 귀속 21주년 기념일이다. 조국에 귀속한 지 21년이 되는 홍콩, 오늘 날 홍콩의 발전활력은 여전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련 수치들이 그 가장 좋은 증명이다.

현재 홍콩의 국제공항 화물 운수량은 세계 제1위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 2월에는 국제권위기구로부터 재차 세계 가장 자유로운 경제체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스위스 로잔 국제관리발전학원이 지난 5월 24일 발표한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경쟁력은 세계 제2위를 차지한다. 홍콩 주재 유럽연합 사무실도 최근에 발표한 공개 글에서 '한 나라 두 제도'하의 홍콩은 이미"번영한 국제허브도시"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그렇다. 오늘 날 주해-홍콩-마카오 대교, 광동-심천-홍콩- 고속철 등 중국 내륙과 홍콩을 연결하는 기반시설이 잇달아 건설되면서 홍콩과 내지의 연계가 보다 긴밀해지고 있고 새로운 황금발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1년 전 홍콩의 조국 귀속 20주년을 맞아 습근평 국가주석이 홍콩을 시찰하면서 친히 다녀간 대형기반프로젝트 현장들에서 지금 희소식들이 속속 전해져오고 있다. 츠레자오 섬 제3활주로 건설이 줄기차게 진행되어 홍콩기존의 국제공항 규모에 버금가는 '새 공항'이 일떠서고 있고 홍콩-주해-마카오 대교가 관통되어 통차를 앞두고 있으며 습근평 주석이 직접 서명한 홍콩 고궁문화박물관 건설도 5월28일에 착공되었다.

지난 1년간만 돌이켜보더라도 홍콩의 발전 추세가 날로 좋아지고 있으며 정치국면도 보다 안정적이다. 새로운 한기 특별행정구 정부는 매일이다 싶이 새로운 성과를 일구어내고 있고 홍콩의 조국 귀속 21주년을 맞아 무려 200여차의 경축행사를 가진 홍콩인들이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얘기하고 가장 감명 깊게 얘기하는 화제가 바로 홍콩 사회에서 일어난 적극적인 변화들이다.

1년전 습근평 주석은 홍콩조국 귀속 20주년 경축 대회 및 홍콩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취임식에서 중앙정부는'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확고하고도 전면적이며 정확하게 관철할 것이라고 재 천명했다. 그러면서 홍콩 동포들이 국가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보다 확고히 수호하며 국가 발전의 기회를 다잡고 주요 정력을 경제건설에 돌려 발전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류조가(劉兆佳) 전국 홍콩마카오연구회 부회장은 습근평 주석의 이 중요연설을 통해 홍콩사회는 홍콩정책에 대한 중앙의 초심과 마지노선을 한층 똑똑히 알게 됐다며 지난 1년간 홍콩이 이룩한 괄목할만한 발전은 홍콩인들의 정치적 심리상태가 보다 실무적이고 이성적으로 회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날로 많은 홍콩인들이 반대파들의 선동과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있는 것이 바로 홍콩의 정치가 한결 안정적으로 정착한 근원이라고 지적했다.

홍콩의 전국정협위원인 진청하(陳淸霞) 변호사도 기자에게 지난 1년간 홍콩사회의 긍정적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국가 개념이 홍콩인 머리 속에 뿌리를 내렸으며 조국을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하는 역량이 보다 장대해지고 날로 많은 홍콩인들이 보다 자각적으로 조화로운 사회환경을 수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록 장기간 누적된 현안들이 하루 한시에 해결될 수는 없지만 나아가는 방향만 정확하다면 언젠가는 원만한 해결을 가져올 것이라고 홍콩인들은 확신한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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