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8 16:37:54 | cri |
11월 14일, 길림성문화관광청 청장판공회의 정례회의에 따르면 장백산 눌은옛성(讷殷古城)이 국가4A급 풍경구로 승진, 이로부터 장백산에 문화 풍경구가 생기게 됐다.
눌은옛성은 장백산 지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명나라 때 3개 여진부락 중의 하나로서 건주여진 눌은부의 군성벽 유적지이다. 눌은옛성은 지남성구 서부 금강, 만강, 투도 송화강 3강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 《청사고(清史稿)》기록에 따르면 1593년 11월 누르하치의 대장군 어츠두가 병사를 이끌고 건주여진 8부를 평정하는 사명을 완성해 청나라의 1,300평방킬로미터 되는 국토기반을 닦아 놓았다.
역사적으로 금강, 만강과 투도 송화강을 눌은강이라고 불렀으며 눌은부는 세세대대로 눌은강에 거주하였다. 눌은의 주요 성씨는 부채(富察), 만족의 옛 부락 중의 하나이며 장기적으로 금국을 세운 완안부와 통혼, 권세가 혁혁했다. 강희황제 스승, 1등공(一等公)어쓰허가 눌은부에서 출생했다.
눌은 성의 원 부지면적은 30만평방미터인데 지금까지 23만평방미터를 수건, 천진대학 교수 추옥곤이 총 설계를 맡고 노신미술학원, 섬서고대건축원에서 설계를 협조했으며 2016년 5월에 착공해 2018년 6월에 준공했다. 눌은 옛성은 총 투자가 3억원으로서 장춘건공그룹에서 시공을 책임졌다.
현재 투도 송화강 유리잔도, 도굴필기청동문, 눌은동물원 등 프로젝트가 건설 중에 있고 내년 7월에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출처:길림신문
번역/편집: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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