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8 16:44:35 | cri |
28일, 동북지역에서 관내(산해관 이남)로 통하는 시속 350킬로미터의 경심(京沈)고속철도 요녕구간이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정식 운행되면 향후 심양에서 베이징까지 운행시간이 약 2.5시간으로 단축된다.
현재 고속철을 이용하면 연길에서 베이징까지 약 9시간, 장춘에서 베이징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대상이 정식으로 운영에 투입되면 연길에서 베이징까지 7시간, 장춘에서 베이징까지 4시간, 심양에서 베이징까지 2.5시간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경심고속철도의 전반 노정은 698킬로미터이고 시속은 350킬로미터이며 20개 정차역을 두게 된다.
경심고속철도는 국가 "4종4횡"고속철망계획의 엔딩작이자 동북지역에서 관내로 통하는 가장 빠른 고속철이다. 현재 동북지역에는 할빈-치치하얼 고속철, 할빈-가목사 고속철, 할빈-목단강 고속철, 장춘-백성 고속철, 장춘-훈춘 고속철, 심양-단동 고속철, 단동-대련 고속철, 할빈-대련 고속철 등 8개 고속철이 있는데 이 8개 고속철이 모두 심양을 허브로 경심고속철과 연결되어 동북지역의 모든 고속철을 전국 고속철망에 포함시켰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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