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흑룡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촉진회가 할빈시에서 설립되였다.

본 단체는 흑룡강성 조선족기업가들과 상공업자 및 사회 각계인사들로 조직된 비영리성 민간단체이다.

설립의식에서 배일환 초대회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촉진회는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조직함으로써 진일보 우정을 쌓고 상호 협력을 증진할 것이다" 고 밝혔다.

촉진회의 취지는 민족경제와 문화발전을 위해 힘쓰고 기타 형제민족들과의 교류와 단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기 위한데 있다.

이날 설립식에는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을 비롯한 흑룡강성 내외 조선족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촉진회에서는 평소 회원들에게 활동장소를 마련하고 탁구운동을 즐길수 있게 무료로 탁구관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음식점과 노래연습장이 구전한 시설도 함께 갖춰져 있어 회원들이 평소 교류하고 문화활동을 즐기는데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강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