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빙빙, Stephane Rolland와 손잡아 패션쇼 무대에 서다
지난 7월3일, 중국 미녀 범빙빙(范氷氷)이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Stephane Rolland의 추동(秋冬)시즌 고급 맞춤의상 패션쇼 무대에 선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패션쇼에서 범빙빙은 Stephane Rolland가 그녀를 위해 디자인한 총 길이 6미터 기장의 타이트한 희색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T형 무대위에서의 매력을 과시했다.
패션쇼에서 범빙빙이 착용한 흰색 실크드레스의 어깨부위는 실리카겔 재질의 보기드문 디자인 요소로 흰색의 술을 장식했는데 이 부분만해도 3미터에 달한다. 한편 6미터 되는 드레스 기장은 범빙빙이 움직일때마다 마치 흐르는 강물을 연상케한다. 범빙빙의 스모키한 화장과 매치해 무대위의 그녀는 여성의 섹시함과 부드러움이 돋보였다.

범빙빙, Stephane Rolland와 손잡아 패션쇼 무대에 서다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Stephane Rolland는 한 귀족집안에서 태어난것으로 그의 작품은 우아하며 도도한 귀족적 분위기가 물씬하다.
인터뷰에서Stephane Rolland는 "범빙빙을 보는 순간 그녀의 겸손함과 영리함에 반했다. 깨끗한 피부에 우아한 자태가 백조같았다. 이번 시즌에 있어서 그녀는 영감의 여신이다."라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tephane Rolland의 작품에서 돋보이는 독특한 귀족적 느낌이 패션에 예민한 범빙빙의 구미에 맞은 것으로 그녀는 스스름없이 이번 패션쇼에 나섰다. 이는 범빙빙의 첫 T형 무대쇼이자 중국 국내 여자배우가 최초로 프랑스 패션주간의 T형 무대에 오른것이기도 하다.
범빙빙과 Stephane Rolland 두 사람은 모두 첫 합작에 상당한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보다 의미있는 무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