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중외기자 흑룡강방문" 취재진
박일 할빈시 선전부장,"CRI중외기자 흑룡강방문" 취재진과 촬영
중국국제방송국 마박휘 부총편집(우), 의준경 흑룡강성 선전부장(좌)
흑룡강성, 문화로 경제발전추진
--의준경 흑룡강성 선전부장 인터뷰
중국동북국경에 위치한 흑룡강성의 의준경 선전부장이 10일 CRI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흑룡강성은 문화실력을 높이기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문화산업의 빠른 발전을 추진하고 있고 나아가서 전 성의 사회 및 경제발전을 한층 추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RI중외기자 흑룡강방문" 취재행사가 이날 흑룡강성 성소재지 할빈시에서 정식 시작되었습니다. 의준경 부장은 흑룡강성 문화산업의 발전 등 문제들과 관련해 기자들의 취재를 받았습니다. 그는 국제금융위기가 문화산업발전에 일정한 영향을 주기는 했지만 개혁과 혁신의 발전기회도 더 많이 가져왔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의준경 선전부장은 "흑룡강성은 전반 중국에서 변경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세계적인 안목으로 볼때는 아주 중요한 위치인 동북아 중심지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흑룡강성의 문화특징은 바로 국경에 있는 성으로 역사개발과정에서 많은 문화자원들을 축적한 것이며 다른 한가지는 국경선이 길어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주변 나라들과 광범위한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어 중외문화"교류와 포용의 자세를 형성한 문화적특징도 띠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흑룡강성은 현재의 금융위기의 기회와 압력을 이용,문화기업들이 진정으로 시장의 주체로 부상하고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며 민영문화산업의 발전을 많이 도와주어 산업발전의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의준경 부장은 현재 흑룡강성은 문화로 흑룡강을 진흥시키는 전략행동계획을 제정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특색을 갖춘 문화산업 브랜드체계를 개발,구축하며, 중점 산업단지와 기반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흑룡강성은 정부가 주도하고 사회교류를 주체로 하며 문화 중개회사들을 보충으로 하는 대외문화교류체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중국에서 위도가 제일 높은 성급지역입니다. 중국국제방송국 마박휘 부총편집을 단장으로 한 CRI특별취재단 일행 14명은 9일 흑룡강에 도착해 한주일간의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취재일정에는 할빈, 목단강, 수분하 등 도시들이 포함돼 있으며 흑룡강성의 발전상황을 다양하게 보도할 예정입니다. 취재단은 할빈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중국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도 보도하게 됩니다.